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마련한 SOC(사회간접자본) 주요 현안 간담회가 9일 영월군청에서 열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와 영월군은 9일 영월군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동균 도 지역도시과장, 이관우 영월부군수, 유수종 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OC(사회간접자본) 주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SOC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영월~태백 철도 선형개량 및 고속화, 북면 문곡~연덕(7.3㎞)과 원주 신림~영월 주천(11㎞) 등 총 4개 노선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포함 등 영월의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덕포지구 도시 개발, 드론클러스터 조성 등 영월군의 대형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영월지역 교통망 확충 및 주요 현안 건의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함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교통 오지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지만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를 실현하고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SOC 현안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등 영월이 강원 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은 9일 영월군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청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OC(사회간접자본) 주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마련한 SOC(사회간접자본) 주요 현안 간담회가 9일 영월군청에서 열려 최명서 영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