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서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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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회식 열려…국내 및 해외팀 간 군사 우호 기회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 개회식이 9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려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이 주최한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인제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군 9개 팀과 호주, 캄보디아,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팀 8개 팀이 참여해 전투 기량을 겨루고 군사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연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블랙이글스 비행 및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져 박수를 받았다.

참가국들은 13일까지 도시지역 전투, 산악지역 전투, 갱도진지 전투 등 국가대항전과 연합전투로 진행되는 전투경연대회를 펼친다.

11일까지 인제군 상남면 김부대왕각 일원에서는 과학화 전투훈련장비 체험, 마일즈 장비 체험존, 드론, UAV, 유·무인 복합체계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경연대회의 실시간 전투현장 중계도 이뤄진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육군의 과학화전투훈련 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부대 별 전투기량을 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김진태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임종득·유용원 국회의원, 김홍규강릉시장, 신영재홍천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진성균 6·25 참전 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참가국 대표단 및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 개회식이 9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려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되고 있다.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 개회식이 9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려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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