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지방자치 30년 앞두고 지방행정연구원의 성과과 향후 과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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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 원주서 열려
지방자치시대 확장 위한 그동안 성과 공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가 10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주재복 연구원장 권한대행, 교수,연구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관제를 진단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구원은 10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민선 지방자치 30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4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하는 연구원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주재복 연구원장 권한대행, 교수·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방분권 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

개회식에서 김진태 지사는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40년 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지방자치 발전의 씽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연구원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이 강원자치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재복 지방행정연구원장 권한대행은 "연구원 40주년과 내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지방자치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시장은 “연구원이 원주에 정착한 지 10년이 지났다. 원주가 중부내륙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연구원 30년 성과와 과제'에 대해,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전국시도연구원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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