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올해 원주의료기기전시회 330억 규모 수출 계약

본문

수출계약 2,500만달러 실적…전년比 20% 가까이 신장
지난 20년간 전시회 통한 수출 3,000억원 넘어설 전망
올해 첫선 '창업관' 열어 신생업체 제품 플랫폼으로 각광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지난 5~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지난해보다 20%에 가까운 수출계약 신장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5∼6일 열린 올해 전시회를 통한 수출 계약실적이 2,469만달러(한화 33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에 비해 19.6% 가량 늘어났다.

2006년 1회 행사 때부터 지난해까지 전시회를 통한 누적 수출실적은 2,540억원 규모로, 올해 전시회 실적을 감안할 경우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지난 5~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국내 우수 기업 115개사, 관계기관 14개사, 일본 기관·기업 등 총 134개사가 149개 부스로 참가했다. 이 기간 해외바이어 100여명이 기업·바이어간 일대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전시회가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창업 7년 미만인 기업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창업관'은 신생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지난 5~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함께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22곳이 참가해 98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1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과의 일대일 면접으로 새 일자리를 찾았다.

한종현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 의료 기기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가 지난 5~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38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