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이장협의회, 충북 등 7개 시군 참여하는 영월-삼척 예타 통과 한마음 대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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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 고속도로 추진 협의회는 11일 제천 시청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영월】영월군이장협의회와 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사회 단체들이 인근 시·군에 동서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한마음 대회 개최를 제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월군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 고속도로 추진 협의회는 11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제천에서 영월, 삼척을 잇는 동서 고속도로 추진 현황과 조기 개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월군은 군이장협의회, 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사회 단체와 함께 동서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충북 전체가 참여하는 영월-삼척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한마음 대회 개최를 건의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유상범·이철규·엄태영 국회의원, 동서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기초 단체장, 지방 의원 및 사회 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하는 범국민 결의 대회를 통해 동서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려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 동안 영월을 시작으로 정선~태백~삼척 간 122㎞를 걸으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영정태삼 국토순례 대장정 행사도 개최했다.

안태섭 영월군이장협의회장은 “국가 간선 도로망 동서 6축 고속 도로망 구축은 1997년부터 시작됐지만 영월~삼척 구간만 30년 가까이 진척이 없는 상황이며 동서 고속도로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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