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남산 출렁다리 복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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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창 삼척시의원, 11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도심관광 복원 및 만성적 주차난 해소 방안 제안
“도심권 관광, 시가지 주차문제 동시에 해결”

김희창 삼척시의원

【삼척】남산 출렁다리를 복원해 관광상품화하고 남산 일원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만성적인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희창 삼척시의원은 11일 제2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척 도심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삼척의료원 뒤편 출렁다리 복원하고 50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출렁다리를 복원하고, 남산에 50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삼척시를 대표하는 정월대보름제와 장미축제 개최에 시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과거 죽서루 출렁다리는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1960~1970년대 남산 절단 공사로 삼척 도심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듯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 끊어진 남산을 출렁다리로 연결해 삼척의 명소로 재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가 ‘오십천 명품 트레일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200여m의 출렁다리와 유리잔도,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고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출렁다리가 복원되면 장미공원과 연계되고, 죽서루 일원이 지역 랜드마크로 도심 관광객을 불러 모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 실현되면 도심권 관광과 시가지 주차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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