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 규제완화, 노사 동행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 성장 동력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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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카지노 규제완화 성과 축하
노사화합으로 제2의 도약 이뤄낼 것…

【정선】 12년만에 카지노 규제 완화의 첫 관문을 통과한 강원랜드가 노조와 함께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열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강원랜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은 1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 스카이가든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우혁 강원랜드노동조합 위원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년 만에 카지노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도약 기틀 마련을 기념하고, 하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카지노 영업제한 변경 승인을 위해 마지막까지 정부와 물밑 조율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역사가 남긴 유산으로서 강원 남부 폐광지역과 운명을 같이하는 상생 파트너”라며 “이번 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튼튼한 버팀목으로서 강원남부 글로벌 관광지대 전환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에 향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이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조는 강원랜드 임직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직무대행은 지난 11일 폐광지역인 영월을 지역구로 둔 유상범 국회의원과 문체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하 국회의원을 방문해 규제완화에 다각적인 협력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랜드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이 1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 스카이가든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우혁 강원랜드노동조합 위원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2년만의 카지노 규제 완화를 축하하고 글로벌리조트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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