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군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 오색삭도 설치 최우선 투자사업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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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들은 최근 군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을 예산투입이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꼽았다. 사진은 양양군청 청사 전경.

【양양】양양주민들은 예산투입이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을 꼽았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군이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예산편성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1~31일 18세 이상 주민 509명을 대상으로 총 1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양양군 현안사업 중 우선 투자대상 사업으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2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21.5%)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도시개발 사업, 서핑산업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어 군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오색삭도 설치사업 추진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우선 투자 분야로는 관광․문화․예술․체육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역 및 도시개발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기업유치 등 산업분야 순이다.

재정여건 개선 방법은 중앙 지원 예산확보가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상경비 절감 등 예산절감 노력과 기존 투자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재점검 등이 뒤를 이었다.

군정추진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40.2%, 보통 48.7%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하여 가용재원 범위 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이전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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