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세계 바둑부터 리틀 야구까지' 고원 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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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열려
오는 21~30일 제4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열전

◇고원 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에서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와 제4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3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의 모습.

【태백】태백에서 세계 바둑대회와 리틀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반짝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바둑의 성지 태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과 태백호텔에서 열린다.

한·중·일 3개 국을 비롯한 전세계 60여개 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 태백시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일보 등이 후원한다. 또 아시아바둑연맹,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한다.

선수단과 임원 등은 20일 입국해 태백으로 이동, 21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된다. 선수단은 바둑대회와 함께 구문소와 석탄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고원스포츠도시 태백을 알리고 야구 꿈나무들의 열전인 제4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강원일보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팀, 9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패자부활전 방식을 적용해 참가팀에게는 일정 경기 수를 보장하고 지역에는 숙박과 식사 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원 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이 바둑과 리틀야구대회의 성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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