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지역 음주 관련 범죄 증가,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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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음주 관련 범죄 및 민원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영월】영월지역 음주 관련 범죄 및 민원 발생 건수가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박해경 영월군의원에 따르면 지역 음주 관련 범죄 및 민원 발생 건수는 2021년 181건, 2022년 212건, 지난해 238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집계된 음주관련 범죄 건수는 경찰이 음주 범죄로 분류한 것으로,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기타 범죄까지 포함한다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음주 관련 교육과 상담과 계도, 홍보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금주 구역(어린이놀이시설·청소년활동시설·공공도서관·도시공원 등)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해경 의원은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에 자원봉사자를 통한 계도 및 홍보 활동 지원, 음주 청소년 교육 및 상담 및 음주 문제자에 대한 재활에 관한 지원 등을 담았다”며 “금주 구역 음주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홍보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라고 유예 기간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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