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의회(의장:김진호)는 지난 13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의결했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3억392만원이 삭감됐다. 또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용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관 장례식장 재추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박제철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에 나서 민선 7기 사업들로 인한 예산 낭비를 지적하고 사과와 개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민선 7기 시책 중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반면교사의 마음으로 정리하고 시민 만을 위한 정책 개발이 이뤄진다면 열린 마음으로 집행부와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운기 의원은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춘천시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안정적 선수 생활과 우수 자원의 유출 방지를 위해 실업팀 창단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