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지역소멸 위기 넘고 도약하자” 홍천군 청년연합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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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사 대거 참석한 가운데 21일 창립식
청년층 지역 정착 돕고 의제 발굴 나서기로

◇청년의 날인 2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는 홍천군 청년연합회(회장:김진환) 창립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홍천】 홍천 지역의 청년 의제 발굴, 네트워킹을 위한 비영리 단체가 출범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조직적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의 날인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홍천군 청년연합회 창립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홍성기·이영욱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최이경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홍천군 청년연합회는 홍천에서 거주·근무하거나 사업체를 운영 중인 20~40대 72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앞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 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청년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초대 회장은 김진환(43) 제일산업 대표가 맡았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소멸 위기가 팽배한 시대, 젊은 홍천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그냥 쉰다’는 청년이 44만명에 달하는 시대, 청년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자체에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김진환 홍천군 청년연합회 초대 회장(사진 왼쪽)은 21일 창립식에서 신영재 군수에세 무궁화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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