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김진태 지사·원강수 원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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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풍물시장 일원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상인회 동참
물가안정·농수산물 소비촉진·불공정 상행위 방지 호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27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일원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원주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풍요로운 추석 명절 맞이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7일 오후 민속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박길선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원제용·하석균 도의원, 권오광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장, 시의원, 강원자치도·원주시 공무원,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원주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본 핵오염수 방류에 따른 전통시장 판매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27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일원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원주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참석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 소비 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2,000개를 나눠준데 이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사용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했다.

김진태 지사는 "물가가 고공비행을 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에서의 합리적 소비를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상인과 강원자치도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27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일원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원주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파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은 확실히 보증한다.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9일 실시한 추석맞이 물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격 정보를 제공, 시민들의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시도 매주 1회 물가모니터요원이 대형상점·시장가 등에서 물가조사를 통해 물가안정 및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매주 강원물가정보망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격동향 정보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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