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에 양구출신 이호현(55·사진) 전력정책관이 승진했다.

산자부는 지난 27일 이 실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를 포함한 과장급 이상 14명의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 실장은 강원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금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통상산업부에서 공직을 입문 후 자본재산업과 총괄과 서기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영국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력과장, 무역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