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박수근사생대회 28일…“9월의 정림리는 그림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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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11회 전국사생대회
- 양구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 공원 일원…현장접수도 가능

양구출신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11회 전국사생대회(이하 사생대회)'가 28일 양구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 사생대회는 유아부와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사생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하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간이 책상이나 이젤, 수채물감과 크레파스 등 화구류와 돗자리, 점심 식사등도 각자 준비해야 한다. 주제는 사생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 운영본부 앞에 발표되며, 규격화지(유아부 8절, 초등부 5절, 중·고등부 4절)를 받은 참가자들은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작품을 모두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을 시간 안에 완성해 제출한 참가자들에게는 박 화백의 작품이 새겨진 고급 스케치북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사생대회 과정 또는 수상자 선정 이후라도 신분위장, 작품표절, 대리창작, 사생대회 규격화지 외 작품 제출 등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심사대상 제외 또는 입상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문별 1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사를 통해 전체에서 1위(대상)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이, 부문별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40만원이 수여되는 등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입선 등 6개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550만여원의 장학금과 문화상품권 등이 전달된다. 입상자 명단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강원일보 지면과 홈페이지(www.kwnews.co.kr),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www.parksookeun.or.kr)에 게재되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는 (033)xxx-xxxx, (033)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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