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의회가 27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한 철원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한종문 군의장과 강세용·박기준·김광성·이다은 의원,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김태우 철원군 문화체육과장 등이 대회 현장을 찾아 철원군 대표팀을 응원했다.

철원군 대표팀은 농경사회 노동수행을 중심으로 한 농악놀이인 '토성 농악' 작품을 선보였다. 토성 농악은 농민들의 작업 능률을 올리면서도 피로를 덜게 하는 노작(勞作)과 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당 놀이다.

한종문 군의장은 "철원의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철원군 대표팀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