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 … LA 한인축제 나흘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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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축제인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 개막식이 27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기업 26개사가 참가한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축제인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가 나흘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LA한인축제재단이 주최한 LA 한인축제 개막식이 26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51회차를 맞은 이번 한인 축제 개막식에는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진흥원장과 최종훈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장,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을 비롯해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교민 지역사회 리더들과 한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총 2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국 7개 광역지자체와 2개 광역시에서 총 2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 전부터 부스가 개방돼 도내 기업들은 젓갈과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감자빵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선보여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막 축하공연은 한국 전통 민요와 춤, 방글라데시 및 멕시코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또 축제 내 행사로 한국 우수상품들을 소개하는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열려 현지인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는 강원자치도 내 26개 기업이 함께하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라며 “강원의 정겨운 맛과 문화를 즐기고, 강원 우수 상품들이 미국 시장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A한인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축제 셋째 날인 28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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