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고와 서울대 기초 과학 연구원 지질 환경 연구소 등은 지난 27일 교내에서 제19회 전재규 학술 캠프 ‘영월로 찾아가는 청년 전재규의 꿈’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캠프에서는 의사 전재규 부친 전익찬씨와 유상범 국회의원,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및 대학생, 영월고 학생 등이 참석해 고(故) 전재규 추모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남극 세종 기지와의 화상 통화 그리고 사람, 남극, 그리고 오로라, 영월은 나의 학문적 고향:5억년 전의 영월을 주제로 학술 발표도 병행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 45명은 신예미광산을 견학(중성미자연구단 포함)하고 서울대&영월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영월고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과 진학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고진식 영월고 교장은 “영월고 학생들이 서울대 학부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