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 전공 학생들 지역 특산물 활용한 음식 개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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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황금비율 73 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 가톨릭관동대 학생들.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7일과 28일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열린 ‘2024 황금비율 73 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건어물과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가톨릭관동대 LINC 3.0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릉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축제에 앞서 교내에서 열린 메뉴 개발 대회에서는 10개의 출품작 중 5개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이들 메뉴는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 조리외식경영학 김형일 학과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가 강릉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덕원, 송호진, 임수빈 팀이 개발한 ‘케이쥰 오징어 샐러드’가 1등으로 선정돼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2등은 ‘게장 스크램블 컵밥’, 3등은 ‘새우 마라 야끼’가 각각 선정됐으며, 공동 4위에는 ‘오징어 감자 고로케’와 ‘먹태랑 오징어랑’이 뽑혔다. 참가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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