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 사과’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서 홍보·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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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내촌농협·키다리식품 11월 3일까지 추진

◇홍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사과 홍보·판매전을 시작했다.

【홍천】홍천군이 단풍철을 맞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양방향에서 사과 홍보·판매전을 시작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내촌농협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올 11월3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군은 올 1월 홍천휴게소 운영사인 ㈜키다리식품과 농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봄철 산채에 이어 가을철 사과로 홍보·판매전을 열었다.

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내촌농협은 저장과 선별을 진행하며 ㈜키다리식품(홍천휴게소)은 유통매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홍천 사과 농가들은 9월 중 고온 기간이 많아 착색, 당도 향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기 수확을 자제하고 적기에 수확, 저장, 선별함으로써 품질 유지에 노력했다. 또 내촌농협(산지유통센터)은 사과 전용 비파괴 선별시설을 이용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천 사과를 저장, 선별, 공급하는데 주력했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 기간이 길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적기 수확과 당도 선별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 소비자들에게 홍천 사과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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