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일 기온 떨어지고 높은 산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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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오후 빗방울

가을비가 내린 1일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의 논에 심겨진 벼들이 가을비를 맞으며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있다. 박승선기자

2일부터 강원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대만 부근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으나 대만을 관통한 이후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전 영동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3일 오전 잠시 그쳤다가 다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 5~10㎜, 3일 최대 40㎜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 8도, 춘천 9도, 강릉 13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 사이를 기록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9도, 원주 11도, 강릉 12도로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 영동지역에는 오후 40㎜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고 영월과 정선, 평창에도 10㎜ 이하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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