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 육상은 명예의 최전선…“좋은 성적 내주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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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도육상연맹 선수들에 격려금 전달
선수단 전국체전 호성적 결의 다짐

◇2일 강원체고 운동장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 육상연맹 소속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두원기자

강원일보사(사장:박진오)는 2일 강원체고 운동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 소속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해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 최선근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졌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이 자리에서 “1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서 다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즐기면서 좋은 성적 내주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들은 강원도를 홍보하는 최전선의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최선근 도육상연맹 회장은 “강원일보에서 매년 격려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무엇보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부상으로 인해 시합을 못 뛰게 되면 강원도의 손해가 막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강원 선수단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해주신 박진오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회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는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점수 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원 육상은 이번 전국체전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 육상(필드·트랙·로드레이스)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트랙 종합 8위, 필드 종합 5위, 로드레이스 종합 7위에 오른 강원 육상은 명실상부한 효자 종목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9위를 목표로 하는 강원 선수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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