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한종원)가 주관한 제2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무용, 판소리 민요, 병창, 풍물, 사물 등 분야별로 진행됐고, 대상은 물놀이 모듬북이 차지해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두드림 풍류회, 은상은 청산, 동상은 무궁이 풍물단과 강원소리패, 장려상은 너울, 봄내 무용단, 이천대금 동아리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장애인 24명이 단원인 ‘철원군 장애인 판소리’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홍보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