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공군 18전투비행단 식기류 세트 만들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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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전비 부품정비대대장 배석인 중령 가족이 함께 식기류 세트를 만들고 있다.◇18전비 정영희 중사, 황준원 중사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식기류 세트를 만들고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공군 제1회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군인과 군무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기류 세트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인 가족으로 결혼 10년 차 이상 가족, 잦은 이사로 인해 가족의 고충이 크다고 판단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인 가족의 날은 국방부 주관으로 군인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9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강릉 소재의 도자기 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핸드빌딩 공법을 통해 접시와 수저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8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작전지원전대 정영희 중사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에게 부모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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