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볼링장, 지역주민과 방문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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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난달 문을 연 양양볼링장이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군은 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양양볼링장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양양볼링장은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인 기존 양양생활체육센터(탁구장) 2층에 14개의 레인과 함께 휴게공간, 락커룸, 무선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설 운영 한 달도 채 안된 가운데 벌써 2,300명이 방문했다. 양양지역에는 사설볼링징이 있었지만 10여년 전 문을 닫아 볼링 애호가들은 속초 등 인근 지역으로 다녀오는 번거로움을 겪었지만 볼링장이 생기면서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양양볼링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용료는 평일·휴일 및 연령층별 1게임·1인당 2,000원에서 3,500원까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양양볼링장이 주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양양이 생활체육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 10일 운영을 시작한 양양볼링장이 양양지역 볼링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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