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두타연 하루 최대 800명 입장 가능

본문

10월 한 달간 평일 출입 인원 400명 → 800명 확대
인터넷으로 방문 1일전까지 예약, 당일 출입도 가능

◇두타연 출렁다리

【양구】양구군이 10월 한 달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기존의 두 배로 확대한다.

군은 두타연 평일 방문 인원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구분해 사전 예약은 기존 300명에서 600명으로, 현장 접수는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했다.

주말 방문 인원은 사전 예약 600명, 현장 접수 200명으로 기존과 똑같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두타연에 1일 최대 800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등 하루 6회 출입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출입 시간 30분 전까지 금강산안내소에 도착해야 하며 출입자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두타연

사전 방문 예약은 안보 관광지 통합예약시스템 실시간 예약 코너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출입은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입장하면 된다.

올 4월부터 9월 말까지 두타연을 찾은 관광객은 1만7,24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67명 증가했다.

양구 두타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이 서식하는 청정 지역으로 생태관광지역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두타연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00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