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올 가을 가장 추워…강원 높은 산지는 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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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건강 농작물 관리 유의
4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도는 등 출근길이 다소 쌀쌀하겠다. 강원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등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영동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에서 14도 사이에 머무르겠으나 새벽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떨어지겠다. 또 강원 전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이 7도로 가장 낮겠고, 춘천 9도, 원주 11도, 강릉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과 원주 23도, 강릉은 22도까지 오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산지는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며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사이에 형성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4도 사이다. 일요일인 6일에는 원주, 영월, 평창 등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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