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10월 인제’가 다양한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지난달 개막한 ‘2024 인제 가을꽃축제’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일에는 축제장 야간개장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특별공연으로 탁재훈, 신규진, 스탠업 등이 출연하며 낮시간 때에는 버스킹 공연도 꾸준히 열린다.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K&I(Korea&Inje)-Culture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특히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인제군평생학습축제와 함께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는 체육대회, 문화체험부스, 푸드존 등이 운영되며 오후 6시30분 예정된 뮤직페스티벌에 인기가수인 QWER, 비비지, 시그니처 등이 출연한다.

이어 12일에는 합강문화제 개막식과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인순이, 이석훈, 김필, 손태진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인제잔디구장에서 군민 체육대회가 치러진다.

‘2024 옥스팜워크’은 19일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열리고, 인제 천리길 걷기행사도 같은날 동시에 개최된다.

오는 26일 제2회 관대리 재즈 페스티벌과 하추리 도리깨 축제가 열리는 등 가을철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