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일 평창군용평면장평2리 일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비·대응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장평2리 주민 등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일 평창군용평면장평2리 일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비·대응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장평2리 주민 등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평창】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일 평창군용평면장평2리 일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비·대응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장평2리 주민 등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대비·대응 훈련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합동모의훈련은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장평2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관계기관에 상황별 임무를 부여하고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내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가 연간 200명 이상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종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어르신의 안전과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실종 대응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