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K팝 댄스 대제전' 2024 원주댄싱카니발 화려한 축포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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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프리댄스 경연으로 시작…타상연화 불꽃놀이 장관
개막식은 K댄스 성지·미래지향 도시 '원주' 빛내는 자리
6일까지 아마추어 댄스 배틀·전문댄서 축하공연 이어져

◇'K팝 댄스 대제전' 2024 원주댄싱카니발이 4일 명륜동 댄싱공연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사흘간의 열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 대표 축제 '2024 댄싱카니발'이 4일 명륜동 댄싱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군악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에서는 네가지 색깔이 선명한 주제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빈볼을 무대에 마련된 4개의 'W' 엠블럼 구조물에 장착하면서 축포가 터졌다.

4가지 W는 '와우(Wow)', '원주(Wonju)', '원더풀(Wonderful)', '월드(World)'를 상징한다. 이 순간 만큼은 원주가 세계 속의 K-댄스 성지인 것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다.

◇2024 원주댄싱카니발이 4일 명륜동 댄싱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원강수 시장은 "이 자리에 이웃 도시인 경기 여주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에서도 참여했다. 또 전국에서 댄싱카니발 팬들이 함께한 자리"라며 "멋진 공간에서 댄싱카니발의 감동을 함께 누려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원주는 강원자치도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더 아트 강원 콤플렉스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강원전문더 아트 강원 콤플렉스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오늘과 같은 원주의 즐거운 날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려한 도심의 불꽃놀이로 개막식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불꽃놀이는 테마곡을 사전 선정한 후 음악의 템포와 강약 진행에 맞춘 타상연화 연출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2024 원주댄싱카니발이 4일 명륜동 댄싱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이날 개막식에 어어 프리댄스 결선과 시상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프리댄스 예선이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6일까지 이어진다. 다음날인 5일 랜덤 플레이 댄스 경연대회가 이어지고, 엠비셔스&프라임킹즈 스페셜 공연과 훅, 아이키, 울랄라세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숨인 댄스 실력자를 가리는 'K스트리트댄스대회'로 후끈 달아오른다. 국립무용단과 레이디바운스의 명품 무대가 마련되고, 원밀리언과 미디어아트쇼로 스페셜무대를 꾸민다.

K스트리트댄스대회 시상식을 겸한 올해 축제 폐막식에서는 하모나이즈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2024 원주댄싱카니발이 4일 명륜동 댄싱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원주=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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