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속보]이재명 "다시 80년대 독재 시절"…'김건희 특검하라' 대진연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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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전남 영광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영광·곡성 정책 협약식'에서 이재명 당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4.9.23. 연합뉴스.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비판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순 시위 혐의로 대학생 전원 구속…다시 80년대 독재 시절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범 체포된 뒤 경찰서에서 구호 외치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대진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 대표의 이 같은 반응은 이날 대진연 회원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나왔다.

같은 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전날 영장을 신청했다.

◇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하다 체포된 대진연[대진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4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 현행범 체포됐다.

앞서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김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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