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스무번째 횡성한우 축제 ‘역대급 성공’

본문

방문객 30만 육박 ‘사상 최대’ 추산...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 모두 인기
한우협동조합·농협사업단 준비 물량 조기 소진...횡성축협 매장 ‘북새통’

◇섬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횡성한우축제장 전경.◇축제장으로 밀려드는 차량 행렬.◇로컬푸드존 인파.◇한우주제관 등 메인 행사장 발길.◇메인 무대에 들어찬 인파.◇메인 무대 야간 공연 관람객 운집.◇빈자리가 없는 한우 구이터.◇방문객들로 꽉찬 한우 정육 매장.◇프린지 버스킹.◇키즈 그라운드 등 프로그램 인기.◇마지막날인 6일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붐비는 횡성축협한우판매장과 구이터.

【횡성】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 제20회 횡성한우축제가 ‘역대 최대 성공’을 거뒀다.

이번 한우축제는 방문객 수, 행사장 짜임새. 프로그램 다양화, 주민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재성)이 잠정 집계한 축제장 방문객은 하루 6만명을 웃돌아 닷새간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빅데이터로 확인되는 정확한 방문객 수는 며칠후 결과가 나오지만 사상 최대 인파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과 국도로 축제장을 찾는 차량 행렬이 닷새간 지·정체를 계속했고, 섬강둔치 축제장 주변은 물론 횡성읍내까지 주차 공간이 꽉 차 축제 성공을 실감케 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2,000석으로 조성된 구이터는 닷새내내 만석을 이뤘다.

횡성한우농협유통사업단(단장:서연하)과 횡성한우협동조합(조합장:장영수) 매장과 구이터에는 준비한 도축 물량이 모두 팔려 횡성축협(조합장:엄경익) 한우 구이터로 손님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연출했다.

한우매장 및 구이터와 함께 한우주제관. 로컬푸드존, F&B존, 키즈 그라운드 등에도 인파가 넘쳤다.

횡성한우생태목장, 국순당 막걸리빚기 체험과 팝업 존, 횡성한우 아트 카우쇼 등도 명소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현직 유명 아나운서 모임인 한국아나운서클럽 이계진(전 국회의원) 회장과 회원 7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축산농가들을 응원하는 등 출향인 향우회와 각급 모임 회원들이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축제에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코레일과 KTX횡성역(역장:유재춘)도 임시열차, 정기열차 정차 증회 운행 등으로 철도를 이용해 이번 축제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했다.

횡성경찰서(서장:김희빈)는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인력 지원을 받아 행사장 안전에 총력을 다했고,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제장 질서와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횡성소방서(서장:박순걸)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축제기간 내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재성 대표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속에 횡성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에게 횡성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이 모두 내실있게 운영됐다”고 평가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57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