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에 위촉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8명은 홀몸 노인과 고령 노인 부부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 공간 정리와 소규모 집수리 등을 돕는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해 ‘복지 사각 지대 제로(ZERO)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분좋은빨래방은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촘촘한 복지를 이루기 위한 또 한 번의 날갯짓이며 이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월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