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고성통일명태축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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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3일 거진11리 해변서 개최

◇제24회 고성통일명태축제 포스터.

【고성】제24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오는 11일 거진11리 해변에서 개막해 13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생물 명태 중심의 전통적인 축제에서 탈피해 명태의 주산지인 고성의 해양 역사를 재조명하고 행운(Good Luck)과 번영의 상징인 명태 문화를 테마로 현대적이고 새로운 축제 형식으로 전환·개최된다.

이에 고성문화재단은 ‘국민생선 명태’, ‘기후변화’, ‘복맞이’를 핵심 키워드로 고성통일명태축제만의 장소성과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알차게 준비했다.

이를 위해 ‘굿럭시티 고성에서 만날 수 있는 7가지 행운’을 콘셉트로 굿럭쇼(안전기원제, 고성어로요, 개막쇼 ‘길상’, 폐막쇼 ‘우리, 고성(告成)하자’), 굿럭콘서트(군장병 장기자랑대회 ‘스타를 찾아라’, ‘명태 판타지아), 굿럭푸드(명태 대표음식관). 굿럭스토어(고성대표상품관), 굿럭컬쳐(명태주제관, 명태공예거점관, 명태원데이 클래스), 굿럭게임(바다놀이터, 명태놀이터, 활어맨손잡기), 굿럭바이브(명태비치바, 물멍비치, 해변맨발걷기, 스탬프 투어) 등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해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고성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명태의 풍미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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