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해변서 셰프가 만든 음식 먹으며 ‘음식영화’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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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3일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
단편 20편·장편 5편 상영…관객 오감 만족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속초】지난 9년간 서울에서 개최한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부터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속초 청호해변에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측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속초국제영화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지난달 ‘오감만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20편(국내 10편·해외 10편)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또한 개막작을 포함해 5편의 장편영화 상영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셰프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음식·영화를 주제로 하는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병선 속초시장 겸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10회차를 맞아 속초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속초 이미지를 더욱 공고이 해 법정 문화도시 최종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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