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교육발전특구 춘천시가 ‘2024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인재 조기 육성에 나선다.

민선 8기 ‘최고의 교육도시’를 시정 목표로 세운 춘천시는 영어 특성화 교육 과정을 도입한 더나은원도심플러스 학교, 원어민 1대1 화상 영어 지원, 그레이트북스(GB) 프로그램 등 각종 국제 인재 양성 시책과 함께 기업혁신파크 내 국제 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는 춘천시와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함께 주최·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 범위를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넓혔다. 대회는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영어권 국가에서 만 3세 이후 1년 이상 체류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참가가 제한된다.

예선 접수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로 대회 전용 홈페이지(https://cc.chunche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부문별 6명씩 총 18명에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대회는 다음 달 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1명) 70만원, 최우수상(1명) 4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씩 상금 및 표창이 수여 된다.

이번 대회의 말하기 주제는 △ ‘내가 먼저일까? 가족이 먼저일까?’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가? 지구를 발전시켜야 하는가? △소셜미디어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등 3가지다.

예선 참가 희망자는 제시된 주제 가운데 1개를 선택,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1분30초 내외의 발표 영상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xxx-xxx-xxxx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