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상수원보호대책委’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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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초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제정
피해 대책위원회-군의회 간담회 역할분담 논의

◇횡성군의회와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횡성군피해대책위원회 간담회가 7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횡성】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군민들의 노력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된다.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횡성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임채남·박완식, 이하 대책위)와 횡성군의회(의장:표한상)는 7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책위 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초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수원보호구역 등 현안사업 추진 횡성군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해당 조례를 통해 대책위원회와 재원주횡성군민회 등이 조직적으로 관련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재원주횡성군민회가 원주시민 차원의 맑은물 운동본부 등 시민 운동을 펼치는 노력도 강구하기로 했다.

1987년 12월 22일 지정된 원주시 장양리 ‘원주취수장으로 인해 횡성·원주지역 7.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37년째 재산상 불이익을 보고 있다.

2013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원주시, K-water간 공동∙실시협약 체결로 시작된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논의는 10여년이 넘게 논의 중이지만 진척이 없이 표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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