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민주평통 강원회의, 자유 평화 통일의 나침반”

본문

횡성에서 400여명 참석 제21기 강원지역회의

민주평통 자문회의 강원지역 자문위원들이 자유, 평화를 통한 통일 대한민국의 번영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도내 18개 시·군 자문위원 400여명은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강원지역 회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과 기치를 확고히 지키고, 반헌법적인 두개 국가론 및 통일 포기 등과 같은 일체 주장에 대한 반대, 북한 인권 개선, 북한 이탈 주민의 따뜻한 포용 등 4개항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동해시협의회 최청숙 자문위원이 북한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방안을, 태백시협의회 김재영 자문위원이 북한이탈 주민 역량을 통한 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속초시협의회 조혜영 위원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인 노력에 대해, 화천군협의회 김은경 위원이 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태 지사, 동승철 민평통 사무차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정운현 횡성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도내 18개 시·군 협의회장, 이승신 통일부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 원종화 강원지역회의 간사, 한효관 포럼연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전 세계 유일의 분단 도(道)인 강원도가 자유 평화 통일 담론의 시작점이며, 그 중심에 있는 강원지역 위원들이 대한민국 통일 정책 방향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69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