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 임계면 주민자치회와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가 8일 정선군 일원에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양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도시와 농촌의 상생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용산 임계면장을 비롯한 이재억 임계면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오작환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50여 명은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가지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이어 정선의 대표 관광지인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짚와이어, 정선벅스랜드 스카이벅스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재억 임계면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구월 2동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계면 주민자치회와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로 20년째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지역축제 참여 등 다채로운 교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