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태백시 방문, 폐광지역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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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원료산업지원센터·장성광업소·비와야폭포 등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10일 태백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지원센터, 장성광업소 등을 방문,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폐광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도 동행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태백=전명록기자

【태백】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태백을 방문,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폐광지역 상황을 점검했다.

태백은 한 때 우리나라 최대 석탄 생산지였지만 지난 6월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고 차관은 10일 지역 고유 특색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육성 과정을 점검하고 행정안전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우선 규제혁신 현장으로 석탄 경석을 신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인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를 방문, 석탄 경석의 친환경적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살폈다.

이어 폐광 대체 사업현장으로 청정메탄올 미래자원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장성광업소를 찾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로컬브랜딩 조성 현장인 비와야폭포, 11일 생활인구 유입현장인 매봉산 바람의언덕 등도 둘러봤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10일 태백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지원센터, 장성광업소 등을 방문,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폐광지역 상황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폐광지역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대체산업을 육성하고 실직한 광부가 재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행정안전부도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폐광지역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대체산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예타 심사 종료 후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신속한 결정 등 행정안전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원TP 원료지원센터 회의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10일 태백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등과 지역 현안사업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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