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니어건강사관협회 이사장에 김완규 전 평창군 노인대학학장이 선임됐다.

(사)한국시니어건강사관협회는 10일 평창군 용평면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법인 출범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완규 이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출범을 위해 예비 임원과 회원 및 후원자 100여명이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임원 선임, 사무소 설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 등 법인설립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시니어건강사관협회’는 은퇴로 인한 사회적 소외와 정서불안에 대해 신체 노화에 맞는 운동법 알려주고 장, 단기 건강 치유캠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함께 조기퇴직, 직업전환, 정년퇴임을 앞둔 예비 퇴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건강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협회는 현재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올 12월까지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내년 1월2일 출범을 목표로 준비 절차를 밝고 있다.

김완규 이사장은 “대한민국 시니어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함을 유지하는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시니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