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군–대한육상연맹’ 대관령에 육상전용 훈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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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과 대한육상연맹은 1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훈련인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관령 육상전용 훈련장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평창】대관령에 육상전용 훈련장이 조성된다.

평창군과 대한육상연맹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와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훈련인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관령 육상전용 훈련장 조성 업무협약식을 했다.

대관령은 해발고도가 높고 연평균 기온이 낮아 하계 야외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때문에 2018년 1만373명이던 여름철 전지훈련 인원이 2023년에는 4만9,071명으로 5년 새 373%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횡계리 726번지 일원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은 비정규 규격 육상트랙으로 축구장과 연접해 있어 육상 및 축구 선수들이 함께 사용하며 제대로된 훈련을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평창군과 대한육상연맹은 1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훈련인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관령 육상전용 훈련장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과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상전용 훈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대관령면 전지훈련장 조성 부지는 개발 및 사업비, 그리고 대관령면 주민 및 대한육상연맹과 육상연맹 회원단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관령 육상전용 훈련장이 조성되면 대한육상연맹 및 산하 육상연맹 회원단체 등 육상관계기관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연맹의 발전과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확대 등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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