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 이사회, 연내 400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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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400억원 2026년까지 600억원 추가 매입
배당성향 최소 50% 이상 유지 등 주주환원정책

◇제215차 강원랜드 이사회가 10일 강원랜드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가운데 연내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

강원랜드가 연내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의결했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10일 강원랜드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215차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안’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강원랜드는 정부에서 기업이나 조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에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동참하게 됐다.

특히 올 연말까지 400억원에 이어 2026년까지 600억원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는 등 총 1,00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어서 강원랜드 주가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유통주식수 감소로 주당 이익과 주당 배당금 증가, 자기자본이익률(ROE) 향상 등 주당 가치와 투자 지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중기주주환원정책과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목표로 배당성향 최소 50% 이상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원안 의결해 올 12월15일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이사의 후임 선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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