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신철원고 유도 김민준, 전국체전 첫날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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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100㎏이상급과 무제한급 금메달
강원 현재까지 금 5, 은 9, 동 15개 총 29개 메달 확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11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최두원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첫날부터 강원 선수 2관왕이 탄생했다.

김민준(신철원고 3년)은 11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 100㎏이상급과 개인전 무제한급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이상급에서 김민준은 결승 상대 대구 김성훈(계성고 2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무제한급에서는 경기 백종우(경민고 3년)를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전민형(신철원고 1년)도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 81㎏이하급에서 제주 고호령(남녕고 3년)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사격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하준의 누나 박하향기를 비롯한 문영경, 최은정, 한지원(이상 고성군청)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6.4점을 기록하며 광주(1884.6점)를 앞서 1위를 기록했다.

개막 첫날인 11일 하루 동안 금 4, 은 3, 동 6개의 메달을 추가한 강원 선수들은 사전 경기 결과를 포함해 현재까지 금 5, 은 9, 동 15개의 총 29개 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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