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14일 2024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주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군은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법인·단체 중 무작위로 추첨해 성실납세자 93명을 선정했고, 최근 3년간 연간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5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심의를 통해 유공납세자 2명을 뽑았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양구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지원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양구사랑상품권 20만원, 군 금고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흥원 군수는 “성실·유공 납세자들이 우대와 존경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