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경찰서, 딥페이크 예방문구 담은 컵홀더로 범죄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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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서장:이길우)가 강릉커피협회(회장:허린)와 협조해 만든 딥페이크 예방문구를 담은 컵홀더. 사진=강릉경찰서 제공.

【강릉】강릉경찰서는 강릉커피협회와 협조해 딥페이크 예방문구를 담은 컵홀더 1만개를 제작, 지역 내 커피숍 및 커피축제장에서 배부·홍보한다.

이번 홍보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를 통한 허위·합성 영상물 제작해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급증으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 음료 제공 시 사용되는 컵홀더에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제작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안목 커피거리에서 개최되는 강릉 커피축제 기간에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는 지난달 1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즉각적인 홍보를 위해 강원FC 홈경기 전 종합경기장 메인보드 전광판에 딥페이크 예방 카드 뉴스를 내보냈으며, 강릉시청, 강릉원주대, KTX 역사 전광판 등 지역 내 대형 5개소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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