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체계적인 기반 조성 통해 장류산업 중심지로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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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26년 운영을 목표로 국비 24억5,000만원 등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연당리 일원에 연면적 938㎡ 2층 규모의 ‘전통장류 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영월】대한민국 장류산업 중심지 영월군이 '전통장류 거점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산 유통, 판매, 체험 등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다.

군은 국비 24억5,000만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남면 연당리 일원에 2025년말까지 '전통장류 거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938㎡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공유 주방과 카페 형 판매장, 스튜디오 등을 갖춰 전통 장을 생산하는 농촌 마을과 가공 업체들의 생산과 유통, 체험 시스템 등을 고도화 하는 역할을 맡는다.

북면 덕전 마을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덕전마을 명인과 함께하는 장류 요리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덕전마을이 선정한 지역 요리 명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장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월농협과 산속의 친구, 건강 선생 이종숙, 산아래 등 지역 내 장류 생산 업체들은 가공 식품, 캠핑객용 밀키트, 제로 웨이스트 용기 제작에 착수했다.

송초선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맛은 영월’을 홍보할 수 있도록 영특한 식품 구독 채널 운영과 온라인 식품 전문점 입점 및 소비자들에게 할인 쿠폰 제공 등 홍보·마케팅 세부 분야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현재 655㏊에서 1,057톤을 생산하고 있는 콩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각각 800㏊와 1,8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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