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천에 자율주행 순찰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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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라대-만도HL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협약
원주천 3㎞ 구간서 실증…"안전도시 조성의 발판될 것"

◇원주시와 한라대, HL만도는 1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시청 로비에서 롤리 시연회가 펼쳐졌다.

【원주】"순찰로봇 '골리'가 안전도시 원주를 책임집니다."

원주시와 한라대, HL만도는 1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김응권 한라대 총장, 최성호 HL만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L만도가 개발·제작한 AI(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원주천에서 실증을 거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실증 운영은 한라대 산학협력단이 맡는다.이들 기관은 또 실증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와 활용 방안 모색, 연구·개발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원주시와 한라대, HL만도는 1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김응권 한라대 총장, 최성호 HL만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업무협약(MOU)을 했다.

'골리'는 HL만도의 전용 로봇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 도심지 자율주행 기반 순찰로봇이다. 앞으로 2년간 원주천(치악교∼태봉교 구간 3㎞) 코스에서 운행하게 된다.

장애물 대응은 물론, 임무부와 주행부 연동을 통한 집중순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4개의 고화질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해 상황발생 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원주천 3㎞ 구간을 초당 0.5m 속도로 순찰하게 된다. 시는 앞서 방범 CCTV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등 시민안전 수단을 도입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의제인 '안전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원주시 시정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원주천을 누빌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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