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전시회 개최 성황

본문

16~18일 하이원리조트 일원 3,500여 명 참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전시회 등 열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16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전국도서관대회’가 16일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16~18일 하이원리조트와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의 도서관과 관계기관, 단체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1962년부터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지식정보의 저장소이자 평생교육, 돌봄, 사회통합, 독서 문화 예술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도서관의 변화는 물론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 활자부터 AI까지’를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워크숍, 포럼 등 50여개의 도서관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16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또 국내·외 도서관과 관련된 정책과 신기술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서관 문화 전시회도 열린다.

16일 개막식에는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 시상 등이 이어졌다.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은 “도서관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문화기반시설로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수가 1억 7,500만명에 이른다”며 “UN과 국제사회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듯 우리나라도 K-팝, K-뮤비 등 문화강국으로서 위상에 맞는 K-라이브러리 도서관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도서관은 디지털 지식정보시대를 이끌어 갈 가장 역동적인 엔진”이라며 “도서관 혁신의 중심에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 있어야 하며, 문체부도 도서관 서비스가 밝은 미래로 힘껏 도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16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d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도서관 문화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도서관은 단순한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정보의 허브로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국보 제332호 정암사 수마노탑, 정선5일장 등 청정 자연과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를 가진 도시로서 정선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전국도서관대회 참가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군의 지식 복합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정선군립도서관을 비롯한 사북공공도서관, 만항재, 정암사, 고한 마을호텔18번가, 정선군립도서관, 가리왕산케이블카 등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11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