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장애인 인권영화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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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려

◇제19회 원주장애인 인권영화제 개막식이 16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

【원주】‘제19회 원주장애인 인권영화제’가 16일 화려한 막을 열였다.

17일까지 치악체육관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및 각종 체험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공연 등 개막식 행사와 작품감상, 영화를 통한 관객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날 치악체육관에서는 개막 작품 ‘소영의 노력’이 상영됐으며, 그밖에 ‘여기가’, ‘지금 네 옆에 있어’ 등 작품도 잇따라 상영됐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볼링블링’, ‘형제복지원으로 본 한국 수용시설의 역사’ 등 작품과 폐막작품인 ‘미라클 벨리에’ 상영으로 마무리된다.김용섭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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